법이라는 차가운 채찍보다 따스한 손길이 더 필요한 아이들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 버르장머리를 고치지 않으면 더 큰 범죄자가 된다고 어릴 때 범죄자의 싹을 잘라야 한다는 사람이 많다.아이들은 가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배운다.
이를 사회화라고 한다.누군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따뜻하게 해주면 마음이 풀어진다.학대를 받고 큰 아이들이 갖는 심리적 문제는 여러 가지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따뜻한 가정을 갖기를 원한다.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중 하나로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조현 지음)에서 소개된 공동체 한 곳이 눈에 띈다.
두 번째 문제는 촉법소년이라고 낙인 찍으려는 사람들도 심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피상적인 모습만 보고 아이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이는 순간 인간에서 괴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희생양을 찾아 책임을 전가하려는 양상 등이다
학대당한 아이들에게 법적인 처벌을 하는 것은 가정 학대에 이은 사회적 학대.만약 엄마만 있었다면 90%는 교도소에 갈 일이 절대 없었을 거예요.
음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백신으로 막겠다는 생각과 비슷하다.처벌 이전에 치유가 필요하다.